부산, 오전부터 맑고 포근한 날씨…황사 약하게 영향

기사등록 2021/03/16 06:25:5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북풍을 타고 황사가 남하하면서 이날 새벽 서해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으며, 부산도 약하게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17일 점차 약화되겠지만,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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