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소식]송지호 오토캠핑장 15일 개장 등

기사등록 2020/05/10 17:49:33
고성군청. (사진=뉴시스 DB)

[고성(강원)=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송지호 오토캠핑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 기간은 15일~10월31일 5개월로 데크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성수기는 4만원이다.

통나무집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이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 하다.

예약접수는 이용을 희망하는 달 초부터 10일 전에 가능하며, 미 예약분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추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4일부터 10월까지 '2020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에 85명을 투입,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참여자 85명에게는 근무복이 지급되며 안전교육 실시 후 작업에 투입된다.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은 지난 2018~2019년 고성산불 피해지 벌채목을 진행해 숲 가꾸기 작업지 일대(간성읍 탑동리 등 8개리)에서 산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산림문화박람회를 대비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정리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집한 산물은 목재 칩, 톱밥 등으로 가공해 인근 공원과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고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나눠준다.

◇농업기술센터 영농종합상황실 집중운영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의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 생산기반 확립을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농번기에 집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황실은 영농현장 자연재해 등에 신속한 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초기대응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 농업피해 최소화와 농산물 안정생산·공급을 목표로 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농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당도계, 수분측정기, 염도계, 토양산도 측정, 바이러스 키트 등 과학 장비를 통한 정밀분석에 의한 처방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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