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정부 주관 지역관광 프로젝트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0/04/09 10:25:01

㈜파이온텍과 사업 추진, 사업비 7800만원 받아

볼거리·먹을거리·뷰티헬스 활용 외국인 투어 실시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와 오송 화장품 기업 ㈜파이온텍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뽑혔다.

충북도립대와 파이온텍은 정부지원금 7800만 원을 받아 '3V-SM K-뷰티 코디네이션 투어'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3V-SM은 '생생하고(Vivid) 활력넘치고(Vibrant) 활기있는(Vital) 피부(Skin)를 유지(Maintaining)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뷰티&헬스투어 ▲초정리 탄산온천체험(지역투어) ▲청주삼겹살거리 체험 등 먹거리 투어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북도 관광산업팀과 화장품산업팀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두 기관은 예비사업단(3V-SM 사업단)을 꾸려 한국관광공사와 'K-뷰티'와 관련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충북 오송이 K-뷰티의 메카임을 확고히 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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