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동란 당시 소년병으로 입대 제대 후 1954년(원기 39년) 원불교에 입교했다. 1957년 4월 원불교 수계농원 간사를 시작으로 전무출신(원불교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원불교 3대 종법사였던 대산(大山) 김대거 종사를 33년간 시봉했다.
결혼하지 않은 남성 교무인 정남(貞男)으로 직무에 전념하는 동안 수차례 건강상의 위기를 겪었으나 대산종사를 시봉하며 기도 정성으로 일관했다.
1982년부터 소태산대종사부터 정산종사(2대 종법사), 대산종사(3대 종법사)에 이르는 역대 종법사의 가르침을 기도문으로 만들어 후진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2001년 퇴임이후 기도와 수양에 전념해왔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장지 익산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 063-850-3365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