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지사 D등급 해당...백업 체계 없어"
"감지 시스템 덕분에 피해 최소화 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무선망은 오전 11시 기준 60%, 인터넷은 80% 복구를 완료했다"며 "오늘 저녁까지는 90% 이상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전날 화재가 발생한 KT 아현지사의 경우 D등급 국사에 해당돼 백업 체계가 없어 복구가 늦어졌다는 설명도 내놨다.
그는 "A~C 등급에 해당하는 국사는 백업 체계가 있지만 아현지사는 D등급으로 백업 체계가 없다"며 "백업 체계 구축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그러면서 "통신구는 소방법 규정에 따라 가스 배출 및 스프링클러 시설이 없지만 감지 시스템은 철저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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