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기식 원장의 행태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시작했고 국회 관행에도 한참 벗어난 일이었다"며 "또한 50% 이상의 국민이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들의 판단은 이미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식 논란 때문에 개헌안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 국민투표법 개정, 최악의 실업대란 대책, 추경안 논의, 4.27 남북정상회담에 국력을 모으는 일 등 이 모든 시급한 국정과제가 꽉 막혀 있다"면서 "김기식을 빨리 정리하고 시급한 국정과제와 국가대사에 전념하는 것이 국민의 판단이고 요구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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