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선, 오르반총리의 여당 49.5% 득표 승리확실

기사등록 2018/04/09 06:56:26
【부다페스트(헝가리)=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헝가리에서 8일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실시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에서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여당 피데스당이 압도적 득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는 출구조사에서 투표종료를 30분 앞둔 6시 30분 현재 68.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오르반 총리의 민족주의 보수 여당인 피데스 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 개표 결과도 오르반 총리가 승리해 선관위가 집계한 결과로는 개표가 84.7% 진행된 시점에서 피데스당이 199명의 의석 중 133석인 의회 3분의 2 선을 확보했다.  같은 시점에 극우  조빅당은 26석을 확보해 2위를 기록했고  사회당과 대화당의 좌파 연합은 20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원래 투표 시간은 7시로 종결되어야 하지만 이 날 여러 군데의 투표소 앞에 장사진을 친 유권자들의 투표는 줄이 다 끝날 때까지 20분 이상 지연되고 있다.

  개표결과는 밤 11시 이후에 공식 발표된다.

  동유럽의 대표적인 민족주의자로 반 유럽연합(EU)을 내세운 오르반 총리는 4선을 노리고 있다. 오르반 총리가 재임에 성공하면 난민 문제를 넣고 EU와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