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뇌물죄로 검찰 포토라인 서야 할 범죄자"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의 인사기준은 딱 한 가지 '내편이냐' 이다"라고 지적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아무리 상상을 초월하는 불법행위와 거짓을 자행해도 내가 임명하면 '국민들 쯤이야'라는 독선이 깔려있다"면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는 개혁을 외치며, 뒤로는 피감기관의 주머니를 털어 마음대로 주물렀다. 심지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비서까지 대동해 뇌물여행을 하고, 정권의 실세를 데려와 600만 원대 억지 강의료를 수수하고, 우리은행 돈으로 단독 외유를 갔다면 사퇴를 떠나 뇌물죄로 검찰의 포토라인에 서야 할 범죄자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 문재인 정권은 이러한 '불법'과 '위선'을 또다시 '정의'와 '공정'으로 포장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입에 올릴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던 2015년 5월19일부터 2박4일에 걸쳐 우리은행 분행 개점행사 참석차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항공비와 호텔비용을 우리은행 한국 본점이 부담하는 등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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