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바른정당 "文정부 레임덕, 김상곤 임명에서 시작될지도"

기사등록 2017/07/04 09:54:50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부 첫 장관 후보자 17명 중 15명이 코드인사와 보은인사로 수석이나 비서진, 차관까지 확대해도 역시 코드인사와 보은인사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2017.07.04. 20hwan@newsis.com
"국민의당, 김상곤 광주 출신이라 통과시켰냐"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4 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강행 처리를 두고 반발하고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당을 향해 "김 후보자가 광주 출신이어서 이 분만 부적격 의견을 내면서 통과시킨 것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국민의당도 야당으로서 위치를 분명히 해 달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3종세트'라며 절대 안 된다고 얘기 했었다"며 "그런데 어제 왜 태도가 바뀌었는지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많고,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김 후보자는 도덕성, 자질, 사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절대 부적격자"라며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날치기 강행처리 된데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쩌면 문재인 정부의 레이덕은 김상곤 후보자 임명에서 시작될 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새겨듣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명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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