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오는 6월1일부터 6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에서 충남 아산의 현충사에 보관돼 있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원본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중일기는 보물 제76호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가 된 1592년 5월1일부터 전사하기 전날인 1598년 11월17일까지 약 7년 간 진중에서 쓴 일기다.
총 7권 8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의 현충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난중일기 원본은 이번에 서울에서 최초로 전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학계에서는 난중일기와 같은 개인 차원의 기록유산과 팔만대장경, 실록 등 국가기관이 생산한 기록유산을 함께 전시, 한국이 찬란한 기록문화 국가였음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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