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김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계좌 있다고 주가조작 한건가"

기사등록 2024/02/23 20:04:11

최종수정 2024/02/23 20:10:47

오기형 "도이치 판결문에 김여사 계좌나와"

총리 "전 정부 2년넘게 집중수사, 처리없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에 관한 질문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에 관한 질문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계좌가 있다고 그래서 (반드시) 주가조작을 했느냐"라고 반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오기형 민주당 의원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판결문 속에 김 여사 계좌가 나오고 주가조작에 이용됐다는 언급이 나온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발해서 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을) 지휘라인에서 배제하고 특수부 검사 수십 명이 2년 넘게 집중수사했지만 결국 아무 처리가 없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에는 "저희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주십사 재의요구한 것은 법무부에서 자료로 제출됐다"고 답변을 갈음했다.

당시 법무부는 "강도 높게 수사해 사건 관계자 6명을 구속하는 등 총 16명을 기소했으나 김 여사에 대해서는 기소는커녕 소환조차 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범죄 단서가 있던 사건이 전혀 아닌, 특정 정당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고발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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