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맥스웰,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에게 욕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선수 듀반 맥스웰이 상대 사령탑에게 욕설을 해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14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9기 7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맥스웰을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심의한다.
맥스웰은 지난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에게 영어로 'F'가 포함된 욕설을 섞어 불필요한 언행을 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입 조심하라"고 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캐나다 국적으로 영어에 매우 능통하다.
가스공사 구단 관계자가 이후 삼성 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해당 발언을 KBL이 확인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농구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거친 말을 주고받는 '트래쉬 토크'는 종종 있지만 상대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건 이례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14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9기 7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맥스웰을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심의한다.
맥스웰은 지난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에게 영어로 'F'가 포함된 욕설을 섞어 불필요한 언행을 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입 조심하라"고 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캐나다 국적으로 영어에 매우 능통하다.
가스공사 구단 관계자가 이후 삼성 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해당 발언을 KBL이 확인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농구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거친 말을 주고받는 '트래쉬 토크'는 종종 있지만 상대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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