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신청…정책·생활 정보 등 교육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시귀포시는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사회 이해 등을 교육하는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한다.
귀농귀촌 정책, 건강한 서귀포 시책, 제주사회 이해 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기초 귀농귀촌 생활 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시청 마을활력과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하루만 받는다.
시는 기본교육이 끝난 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영농재배기술, 천연 염색, SNS 활용 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 연계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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