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에 최대 20cm 폭설 예고…학교까지 폐쇄

기사등록 2024/02/13 11:21:42

최종수정 2024/02/13 12:23:29

2년만에 최대 강설량…"원격 수업 진행"

[버펄로=AP/뉴시스] 미국 뉴욕서 13일 최대 20cm의 폭설에 대비해 학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미 뉴욕주 버펄로의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 (사진=AP통신) 2024.02.13.
[버펄로=AP/뉴시스] 미국 뉴욕서 13일 최대 20cm의 폭설에 대비해 학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미 뉴욕주 버펄로의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 (사진=AP통신) 2024.02.13.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미국 북동부에서 2년여 만의 강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뉴욕시가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북동부에서 13일(화요일)에 최대 2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각급 공립학교가 이날 하루 동안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미 국립기상청은 2022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폭설이 예상된다며 13일 오전에 시간당 3.5~5cm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휴업을 원하는 학생들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배워야 한다"며 원격으로라도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팬데믹 당시 원활한 원격 수업을 위해 70만 대 이상의 패드와 노트북을 구비해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휴교는 원격 수업의 진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데이비드 C. 뱅크스 교육감은 "이렇게 큰 규모의 시스템에서 기술을 다루다 보면 항상 결함이 발생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런 결함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학교 폐쇄와 개방에 대한 결정은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고 NYT는 언급했다. 이는 과거 빌 드 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이 취임 후 5년간 7번이나 눈으로 인한 휴교령을 내린 것과 연관이 있다.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1978년부터 2013년까지 눈이 온 날은 11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9월 뉴욕시에서 폭풍우가 몰아쳤을 때 150여 개의 학교가 침수되자 애덤스 시장이 학교를 계속 개방하기로 한 결정에 비난이 쏟아졌던 선례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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