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김영하 특별강연

기사등록 2023/12/07 17:23:10

[서울=뉴시스] 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사진=국립세종도서관 제공) 2023.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사진=국립세종도서관 제공)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1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도서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으로 개관한 국립세종도서관은 설립 목적인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입안과 실현과정 지원’이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행복도시와 충청권 권역의 대표 국립문화시설의 역할도 수행해 오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세종시 등 충청권 주요 기관 관계자, 국립중앙도서관 직원들과 세종관의 역대 관장들, 한국도서관협회 등 범도서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방영된다.
 
또, 지난 10년간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정책정보 협력 기관과 도서관 이용자 세 가족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축하 문화행사로는 퓨전 국악 밴드 ‘억스(AUX)’와 뮤지컬 앙상블 ‘데파스’의 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도서관에서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명인 김영하 작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긴긴밤'을 음악이 있는 낭독극으로 선보이고 가수 ‘109’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 도서관 책 속 인물을 표현한 ‘양철인간’ 마임 공연과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전시’, 도서관 8경 스탬프 투어 등 도서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차경례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지난 10년간 국립세종도서관은 대한민국 정책정보의 보고이자 지식문화 생태계의 랜드마크 역할을 선도해 왔다"며 "개관 1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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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김영하 특별강연

기사등록 2023/12/07 17:2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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