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경숙.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1세대 피아니스트 겸 교육자 이경숙(79)이 50여년의 음악 인생이 오롯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7일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이경숙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경숙은 1968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의 1세대 피아니스트로,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 작곡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들며 한국 음악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학구파 연주자로 꼽힌다. 1987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 5곡 연주를 시작으로, 1988년에는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32곡을 완주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9년 모차르트 소나타 전 19곡, 1991년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전 9곡, 1993년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3곡 협연, 2000년 새뮤얼 바버 피아노 전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과 낭만 음악의 정수인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곡을 들려준다. 베토벤의 곡으로 채워질 1부의 첫 곡은 사랑의 고백을 담고 있는 '안단테 파보리 F장조 WoO 57'다. 이어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B♭장조 D.960'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2023.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100억원이 넘는 자택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한영고) 동문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제작진이 두 사람의 고등학생 시절을 묻자 장성규는 "둘 다 약간 '인싸(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사이더)'였다"고 답했다.
장성규는 "자기 집 공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공개를) 허락할 줄 몰랐다.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어 "한남동의 상징인 남산타워 앞에서 오프닝을 찍고 있다. 남산타워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것처럼 준호 아파트의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있겠냐. 최고급 자재를 썼겠지. 100억원이 넘는 집인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 입구에서 장성규는 "이렇게 돌 많은 주차장을 처음 봤다. 고급 펜션 같다"고 말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부의 집에 도착한 그는 "이 복도가 다 준호 땅인 것이다. 아파트인데, 한 호수만을 위한 엘레베이터다. 몇명은 여기 앉아있다가 들어와야 한다. (백화점) 명품관처럼 대기용 의자가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에 들어간 장성규는 잠들어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잠에서 깬 부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은 선글라스를 끼고 "잠깐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장을 하고 나온 김소현에게 장성규는 "촬영을 허락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장성규는 "집이 너무 좋더라. 고급 펜션에 놀러온 느낌이다. 자꾸 돈 얘기해서 미안한데, 누나가 뭔가 집안에서 물려 받은 게 있어서 이렇게 살 수 있다 그런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이거 진짜 얘기해야 한다. 부모님한테서 정말 한 푼도 안 받았다"고 답했다. "너무 운이 좋아서 집을 팔 때마다 집값이 올랐다"고 강조했다.
손준호는 한남동 최고급 아파트 입성기를 공개했다. 손준호는 "처음 우리 신혼집이 3억5000만원이었다. 1층에 식당이 있는 곳이어서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 그때 한남동에 우리가 마음에 들어하는 집이 있었다. 이런 집은 누가 살까? 해서 부동산 데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근데 가격이 우리가 살 수 없는 집이어서 2년 동안 잊고 살았다"며 "우연치 않게 거길 봤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공매라는 게 있는데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공매로 들어간 집에서 평생 살려고 했는데, 한남동 아파트(현재 거주 중)로 다시 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그렇게(공매로) 들어간 집에서 평생 살려고 했는데 어떻게 새롭게 이사할 계획을 했냐"고 물었다.
김소현은 "한남동 부동산에서 이 집의 모델하우스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너무 궁금해서 '보여달라'고 했는데 당장 못 보여준다고 하더라. 재산 증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근데 너무 궁금해서 내 자산을 써서 해봤다. 그때 우리가 살던 집의 가격이 상당히 오른 상태였다. (모델하우스 측에서) '오라'고 해서 갔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너무 예쁘게 해놓았다. 청약을 써보겠다고 했는데 됐다"며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현은 손준호와 2011년 결혼한 뒤 이듬해 아들 주안 군을 낳았다.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2023.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2023.11.29. photo@newsis.com
서동주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B컷 모음"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서동주가 bnt과 함께 한 화보 B컷이 담겼다.
서동주는 B컷 화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몸매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네요", "너무 멋지세요", "이제부터 B컷은 완벽한 컷으로 정의", 이게 B컷이라니 맙소사"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올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예능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