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한산도 인근 해상서 좌초된 요트 구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4일 오후 2시 19분께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죄초된 3t급 요트 A호(승선원3명)를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가 항해 중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기울어진 A호에서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확인 한 후 구조보트를 이용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태웠다.

 또한, 해경구조대에서 입수하여 선저파공부위는 없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연료밸브를 봉쇄 한 후 이초작업을 했다.

 이 후 A호는 자력으로 항해하여 가까운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A호는 한산도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저수심에 좌초돼 선박이 기울자 구조요청을 하게 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운항자는 출항 전 조석 및 항로상 저수심 등을 파악하여 안전하게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