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집요하다·위하준 열정적이다"…'최악의 악'

기사등록 2023/09/22 15:55:44

[서울=뉴시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최악의 악'.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최악의 악'.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최악의 악'이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지창욱과 위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한동욱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각각 "굉장히 집요하고 영리하다" "열정적이고 섬세하다"고 칭찬했다.

또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 임세미와 김형서를 향해서는 각각 "하나를 할 때 그 전과 후를 엄청나게 고민하는 배우" "제스처나 말투 이런 것들이 생각했던 '해련'과 같았다"고 했다.

한 감독은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세 사람의 관계를 꼽았다. "보이지 않는 멜로 라인을 잘 살리면 좋을 것 같았다"며 세 남녀의 서사와 관계성을 강조했다.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뿜어내는 인물 '해련'에게는 "변화되는 모습들이나 선택들을 봐 달라"고 청했다.

'최악의 악'에는 완성도 높은 액션신도 대거 포함됐다. 권지훈 무술 감독은 "대규모로 치고 받는 액션 장면들이 많이 있었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분노' 하나였다"고 말했다.

작품 속 배경인 1990년대 강남의 분위기를 구현한 김용성 촬영 감독은 "90년대 초반 경제 성장이 컸을 때의 화려함, 빛 바랜 필름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최악의 악'은 27일 오후 4시부터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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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9/22 15:5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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