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P-8A 접근 탐지…국경 침범은 안 해"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바렌츠해 러시아 국경 상공으로 접근하는 미 해군 P-8A 포세이돈 정찰기를 저지하기 위해 미그(MiG)-31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바렌츠해 상공에서 러시아 국경에 접근하는 공중 표적을 탐지했다. 이를 식별하고 국경 침범을 막기 위해 북부 함대 방공 부대의 MiG-31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항공기는)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정찰기로 식별됐다"면서 "우리 전투기가 접근하자 외국 군용기는 러시아 국경에서 선회했고, 국경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리는 중립 수역 영공 사용에 관한 국제 규칙을 엄격하게 지켰다"면서 "러시아 전투기는 항공로를 횡단하지 않았고 외국 항공기에 대한 위험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바렌츠해 상공에서 러시아 국경에 접근하는 공중 표적을 탐지했다. 이를 식별하고 국경 침범을 막기 위해 북부 함대 방공 부대의 MiG-31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항공기는)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정찰기로 식별됐다"면서 "우리 전투기가 접근하자 외국 군용기는 러시아 국경에서 선회했고, 국경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리는 중립 수역 영공 사용에 관한 국제 규칙을 엄격하게 지켰다"면서 "러시아 전투기는 항공로를 횡단하지 않았고 외국 항공기에 대한 위험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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