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에 불 지르려 한 20대 입건

기사등록 2023/03/18 09:31:02

최종수정 2023/03/18 09:33:3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 시도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북구 우산동 한 아파트 11층 자신이 사는 집에서 가스레인지와 휴지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중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불을 붙이기 직전 전문심리상담기관에 자신의 상태를 신고했으며, 기관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의해 신고 18분 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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