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자동차를 타고 서울 시내를 달리다 보면 시속 50km 과속단속 카메라를 자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12월 21일부로 '안전속도5030'라는 이름으로 시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그렇다고 꼭 시속 50km 카메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시속 60km 과속 단속카메라가 아직 존재한다. 이유가 뭘까?
지난해 3월 서울시는 안전속도5030 정책이 교통사망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효과가 있지만,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속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차량 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한강교량 등 20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한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상향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리 중간 지점은 시속 60km, 양 끝단 지점은 시속 50km로 제한된다. 용산구 한강대교의 경우 시속 60km 과속단속 카메라와 남단 지점 시속 60km 구간 해제 안내판 사이의 거리는 약 300m 정도다.
어려움이나 사고 위험이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운전자 입장에서 혼란을 겪기에 충분한 거리와 시간임은 분명하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남단지점에 시속 60km 해제 구간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구간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지점에 시속 60km 구간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3.02.04. livertrent@newsis.com
신애라는 21일 소셜미디어에 "사춘기 지나고 친구가 된 큰딸과 데이트. 정말 너무 좋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애라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엄만 딸이 필요하고 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한테 와줘서, 엄마 딸이 돼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신애라는 "맛난 분식은 남편과 막내도 합세. 소중하고 감사한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한그루는 "이렇게 크다니! 너무 예쁘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장영란은 "언니 행복해 보여요"라고 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후 2005년생, 2008년생인 두 딸을 입양했다. 두 배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이다. 두 사람은 MBC TV '사랑은 그대 품안에'(1994)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부부가 됐다.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3.03.21.(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방은희가 초고속으로 두 번이나 결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의 후배 방은희가 선배들을 찾아와 근황을 전했다. 박원숙이 "너 그 사이에 훈장을 2개나 달았어?"라고 이혼에 대해 언급하자, 방은희는 "살다 보니까 저답게, 방은희답게 살려고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
전 남편들과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한 것이냐는 물음에 방은희는 "제가 미쳤다. 첫 번째는 33일, 두 번째는 한 달"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혜은이가 "한 달은 무지 좋았나보다"라고 하니,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첫 번째 결혼은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고 삶이 덧없다고 느꼈을 때라고. 방은희는 "그때 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한 자리에 나갔는데 깨니까 신혼여행지였다"라면서 급하게 결혼을 결정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번째 남편이)시나리오 공부를 했고, 코드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보니 저의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 아이도 하나 있었지만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다가 이혼했다고.
두 번째 남편과는 9년 정도 살고 헤어졌다면서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다 보니 놀이방 다녔을 때 '엄마, 나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하는데 못 견디겠더라. 또 5살 이후 남자아이는 여탕에 못 데려간다. '얘는 아빠가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그런 아픔이 있었다"라고 했다. 방은희의 사연에 선배들은 울컥하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