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해경 구조대원이 25일 오전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침몰된 홍콩 국적 선박 A호(6551톤·승선원22명)에 대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3.01.25. oyj434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일중간수역에서 22명이 탑승한 홍콩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등이 합동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A호(6551t·원목운반선)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에는 중국 국적 14명, 미얀마 국적 8명 등 총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선원 5명을 구조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에서도 순시선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중국인 4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색 과정에서 구명벌 3대와 구명정 2대가 발견됐으나 탑승 선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2시41분께 A호 선장으로부터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끝으로 통화가 끊어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8㎞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 A호(6551t·원목운반선)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A호에는 중국인 1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외국인 22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한편 한·일 중간수역인 사고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인근에서 항해 중인 화물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정, 항공기 등이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고 지점 기상은 북서풍 16m/s, 파고 3~4m , 흐림, 수온 18.5도 등이다.
[서울=뉴시스] 손예진, 현빈. 2023.03.31.(사진 = 개인계정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개인계정에 "1st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현빈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31일 결혼했다. 지난 2018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2021년 드라마 종영 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축구팀 대장 송종국과 농구팀 대장 현주엽의 기 싸움이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축구팀과 농구팀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씨름 대결을 펼칠 팀으로 축구팀과 농구팀이 호명된다. 두 팀은 지난 1라운드에서 각각 동계팀, 피지컬팀에게 패배했다.
양 팀 선수들이 모래판에 입성한 가운데 송종국이 갑자기 웃음이 터져 농구팀을 도발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농구팀 대장 현주엽은 "어디서 웃어"라며 눈을 뜨고, 우지원도 "웃겨?"라며 황당해 한다. 송종국은 얘기를 들어보라며 안절부절하다가, 갑자기 "알아서 들으시라, 그래도 제일 만만하다"고 돌변한다.
본 경기에서 현주엽이 나서고 맞붙을 상대 선수가 호명되는데, 농구팀 코치가 갑자기 '블랙카드'를 든다. '블랙카드' 찬스를 사용해 현주엽 대신 우지원으로 선수를 교체를 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