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14일 오후 6시 21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4층 빌라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38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빌라 안에 있던 주민 1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이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1명을 투입시켜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자오븐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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