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지차체 중 종합1위 달성,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인정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올해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
![[진주=뉴시스]진주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사진 왼쪽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 조규일 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18/NISI20221018_0001109064_web.jpg?rnd=20221018161841)
[진주=뉴시스]진주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사진 왼쪽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 조규일 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 제16회 도시의 날을 맞아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중소도시 종합 3위로 장관상, 2021년 전국 중소도시 종합 1위로 국무총리상, 올해는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통합해 종합 1위를 달성,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중소도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도시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부문(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특히 시는 도시대상 평가에서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 및 월아산, 진양호, 금호지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권 공원 조성과 국가·지방 정원 추진을 위한 노력 ▲폐철도 터널갤러리 조성, 관문지역 경관조명시설 개선, 노후된 뒤벼리와 진양교 조명 교체 등 우수한 야간경관 정책사업 추진 ▲비거 구현,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동남부권 도서관 건립,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가산일반산업단지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유치,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항공 중심의 산업 육성 ▲진주시 전역의 자전거 순환도로 조성과 우수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출산율 제고를 위한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영플러스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실시 ▲보육 및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위한 정책 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감 제고 노력 등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올해 대통령상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함으로써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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