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개막 2연승
코로나19 여파로 2년7개월 만에 재개
![[서울=뉴시스]안양 한라 김기성,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국인 최다 184골 (사진 = 안양 한라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9/04/NISI20220904_0001077662_web.jpg?rnd=20220904183828)
[서울=뉴시스]안양 한라 김기성,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국인 최다 184골 (사진 = 안양 한라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아이스하키의 간판 골잡이 김기성(37·안양 한라)이 아시아리그 한국인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했다.
김기성은 4일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열린 동홋카이도 크레인스(일본)와의 2022~2023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안양 한라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전날 개막전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8-5 승리를 이끈 김기성은 통산 184호골로 아시아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한국 선수(복수국적 제외)가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송동환 경복고 감독의 183골이다.
김기성은 이날 1피리어드 3분13초에 김원준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8년 아시아리그에 데뷔한 김기성이 한국 선수 최다골 주인공에 오르기까지 정규리그 344경기를 치렀다.
아시아리그는 동북아 지역리그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7개월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재개됐다. 한국에선 안양 한라가 출전했고, 일본에서 5팀이 출전, 총 6팀이 경쟁한다.
백지선 전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안양 한라는 10일 도마코마이에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3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김기성은 4일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열린 동홋카이도 크레인스(일본)와의 2022~2023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안양 한라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전날 개막전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8-5 승리를 이끈 김기성은 통산 184호골로 아시아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한국 선수(복수국적 제외)가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송동환 경복고 감독의 183골이다.
김기성은 이날 1피리어드 3분13초에 김원준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8년 아시아리그에 데뷔한 김기성이 한국 선수 최다골 주인공에 오르기까지 정규리그 344경기를 치렀다.
아시아리그는 동북아 지역리그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7개월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재개됐다. 한국에선 안양 한라가 출전했고, 일본에서 5팀이 출전, 총 6팀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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