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기사등록 2020/10/01 11:33:20

[부산=뉴시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전경.
[부산=뉴시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전경.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 결과 전국 시설관리공단(91개 기관) 중 우수(‘나’등급)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행안부 경영평가는 기관의 사업유형 등 특성을 고려해 7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14~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수(‘나’등급)를 획득하며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아오다, 2017~2018년 ‘다’등급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 평가에서 다시 우수(‘나’등급)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서울·인천 외 지방소재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나’등급)를 받아 수도권 지역의 우수 시설관리공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단은 2019년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며 군민중심으로 공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인증,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 등을 획득하며 재난안전 부문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공단 경영성과 측면에서도 사업수입, 1인당 시설관리실적, 노동생산성 등 정량지표에서 평점 90점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이루는 우수한 실적을 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에 공헌하고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09년에 설립되어 기장군이 위탁하는 사업 및 시설물(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시설, 청소년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군민편익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기장군도시관리공단,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기사등록 2020/10/01 11:33: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