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지하실 남자 박명훈, 신민아·김해숙의 '휴가' 합류

기사등록 2020/01/09 11:08:43

[인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박명훈이 지난해 11월21일 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0.01.09 chocrystal@newsis.com
[인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박명훈이 지난해 11월21일 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0.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명훈이 영화 '휴가'(육상효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키며 꾸준히 차기작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명훈은 지난해 개봉한 '기생충'에서 지하실의 남자이자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번 작품 '휴가'에서 소박한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 지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배우 김해숙, 신민아의 첫 모녀 호흡으로 화제가 됐다.

영화에는 김해숙, 신민아, 박명훈과 더불어 황보라, 강기영 등이 출연하며,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박명훈은 최근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등이 소속된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휴가'와 더불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 캐스팅 됐다.

'휴가'는 9일 촬영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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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지하실 남자 박명훈, 신민아·김해숙의 '휴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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