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오토캠핑장 경기도민 선호 1위

기사등록 2016/10/08 07:21:02

최종수정 2016/12/28 17:44:59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 전경.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 전경.
left swipright swip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에 자리한 자라섬오토캠핑장이 경기도민이 가장 가고 싶은 공공캠핑장 1위에 올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는 경기도가 8월24~9월22일까지 도내에 운영 중인 공공캠핑장 32곳에 대한 선호조사에서 나타났다.

 경기도 온라인 패널 1382명이 참가한 조사는 공공캠핑장을 토너먼트식으로 경쟁을 붙여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 등의 순서를 진행됐다. 토너먼트 식은 전통적 조사방식에 참여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위해 도입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16.7%인 231명이 자라섬캠핑장을 가장 가고 싶은 공공캠핑장으로 꼽았다. 이어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10.9%(150명),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7.6%(105명), 용인자연휴양림 6.8%(94명), 수원 강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6.7%(93명)등의 순이었다.


 특히 도내 32개 공공캠핑장 중 가평에 있는 유명산자연휴양림(8%·오토 4.1%·일반 3.9%)과 산장관광지(0.6%)까지 합치면 25.3%를 점해 캠핑메카임을 증명했다.

 자라섬 캠핑장을 선호하는 패널의 분포는 동두천이 50%로 가장 높았고 구리와 광주가 30%를 넘었다. 이어 이천, 안산, 과천, 화성, 부천이 20% 이상을 선호했다.

 북한강변에 자리한 자라섬캠핑장은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캠핑메뉴가 다양해 폭 넓은 사랑받고 있다.


associate_pic2
자라섬 캠핑장에 온 가족들.
 28만3000㎡규모로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40동과 95면의 카라반 사이트, 승용차를 옆에 두고 캠핑하는 190면에 오토캠핑장 등이 마련됐다.



 카라반(4인용 20동·6인용 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시설이다. 카라반은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하며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둔 가족여행으로 인기다.

 강변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에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모험놀이공원, 자전거대여소까지 갖추고 있다. 또 사계절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완벽하다.

 접근성도 강점이다. 전철이나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한 시간이면 닿는다. 곁에는 동서양식물과 나비의 낙원인 이화원과 남이섬, 가평 짚 와이어, 수상레저시설이 다양해 휴식과 휴양을 겸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최대시설을 자랑하는 자라섬캠핑장은 편리한 시설과 쾌적함, 천혜의 자연 환경 등을 고루 갖춰 네티즌들이 꼽은 최고의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했다.

 ctdesk@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가평 자라섬오토캠핑장 경기도민 선호 1위

기사등록 2016/10/08 07:21:02 최초수정 2016/12/28 17:44:59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