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9대 광주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인 문선화 의원이 선출되는 등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동구의회는 3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으로 문선화 의원(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산수1·2동), 부의장에는 노진성 의원(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을 각각 선출했다.
문 의장은 전체의원 7명 모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5표, 기권 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동구의회는 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현숙 의원(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산수1·2동)을, 기획총무위원장에는 이지애 의원(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사회도시위원장은 김재식 의원(지산1·2동·서남동·학동·학운동·지원1·2동)이 선출됐다.
신임 문 의장은 "주민의 삶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 후보로 등록했던 김현숙 의원은 이날 오전 갑작스레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문선화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로 의장 선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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