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국가유산청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 구축사업'에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 행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은 지난 2004년 구축 이후 국가유산 보존관리 업무 온라인 처리를 통해 약 5900만여건의 이력정보를 축적·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더불어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환경에 맞춰 국가유산 행정업무 전 과정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자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를 도입, 직관성과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해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시스템 구축 목적은 각각 다르지만 모든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엑스빌더6를 디지털 전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서비스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에도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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