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과대학, 의사국가시험용 VR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2024/06/19 11:23:03

"의사국시 준비 혁신적 학습 도구 활용 기대"

[광주=뉴시스] 정중화 전 조선대 의과대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정중화 전 조선대 의과대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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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정중화 전 의과대학장이 치과대학 문성용 교수, 치의생명공학과 김건우 연구원과의 합동 연구를 통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대는 국내 최초인 해당 VR 시스템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햅틱 기술을 적용, 학생들이 실기시험과 유사한 환경의 가상현실 속에서 실기시험 항목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학생들은 정맥채혈과 혈액배양과 같은 실기 항목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게 됐다.




정 전 의과대학장은 "지방대학이 자체 기술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인재 교육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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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과대학, 의사국가시험용 VR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2024/06/19 11:23: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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