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학교장 선언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제일고등학교는 27일 교내에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선포하고, 학교폭력 예방 학교장 선언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2023년 4월12일 '학교폭력 종합 근절대책'을 근거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의식 고취 운동이다.
마산제일고는 4월부터 한 달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고, 이날 제정한 규약 전문을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한 것이다.
마산제일고는 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사랑의열매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장 선언도 했다.
권오민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