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집단 사직 공모 혐의 관련 전공의 참고인 조사 예정

기사등록 2024/05/23 20:49:07

최종수정 2024/05/23 21:26:52

전공의 2명 참고인 조사 예정

경찰 "일정 등 밝힐 수 없어"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전공의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조만간 전공의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공의 2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계획은 맞지만, 정확한 일정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 또는 지지해 전공의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및 교사 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임 회장 등 전·현직 간부들을 불러 조사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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