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도서관·문화센터 등 조성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골조공사를 진행하면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36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 ▲도담도담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터파기와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콘크리트공사와 철골공사를 진행 중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은 군민들의 높은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일광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을 상징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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