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 형상화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의 전면부는 매끄럽게 처리된 후드와 범퍼 표면으로 볼륨감이 돋보인다. 강건한 이미지를 자아낸다는 평가다.
특히 기아는 미래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를 통해 이른바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다.
특히 기아는 미래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를 통해 이른바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기아는 측면부를 이루는 선과 면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해 볼륨감 있는 차체와 민첩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후면부에는 리어 글래스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깔끔한 테일게이트 표면을 만들었다.
EV3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2인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아는 EV3 1열에 전방으로 120㎜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