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신한투자증권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참여…사설인증 솔루션 공급

기사등록 2024/05/21 09:12:10

최종수정 2024/05/21 10:46:53

신한 SOL증권에서 아톤 솔루션으로 다양한 서명방식 지원

모바일OTP에 이어 사설인증 솔루션까지 도입…"신뢰 입증"

아톤CI(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톤CI(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톤은 신한투자증권과 클라우드 환경 내 사설인증서 솔루션(ATON-mPK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신한투자증권에서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규모 전환하는 이른 바 '프로젝트 메타' 일환 중 하나다. 아톤은 신한투자증권의 클라우드 환경에 사설인증 솔루션을 구축해 전자서명 과정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용자는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서 증권 서비스 이용 시 로그인, 출금, 매매거래 등 주요 금융 업무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아톤의 솔루션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또 웹페이지 내에서 QR을 통해 모바일 전자서명·축약서명 기능까지 지원한다. 

ATON-mPKI는 아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에 인증서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인증서 탈취나 복제를 원천 차단하며 추가적인 인증수단 없이 핀(PIN)번호나 패턴이나 지문, 얼굴 등 생체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서 아톤의 2차 인증 수단인 ATON-mOTP(모바일OTP)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사설인증 솔루션까지 연이어 채택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 산업에서 최대 규모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 사설인증서가 채택된 것은 단순 솔루션 공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당사는 전폭적인 인증·보안 기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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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신한투자증권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참여…사설인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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