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억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1월 1일 이전 개업해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이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동구청 경제진흥과(052-209-3537)나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지원자격 등을 검증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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