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물, 낭비 줄이고 소중함 알린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도로교통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낭비되는 물을 줄이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절약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지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절약 협력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절약전문업(WASCO) 제도를 활용해 물 절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사용시설에 대한 조사·진단을 통해 물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누수저감·절수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TBN교통방송도 물 절약 정책 홍보 등 물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절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공기관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