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 창업 공간 '창업 놀이터' 개소식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청년 창업 공간 '창업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은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및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사, 기업 소개, 내부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창업 놀이터는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상 3층, 연면적 384㎡ 규모로 새롭게 지어졌으며 10곳의 개별오피스 및 오픈 라운지, 휴게실 등을 갖췄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 창업가 10팀이 지난 3월부터 이곳에 입주했다. 이들은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지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창업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향후 추진될 대구도심융합특구와 주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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