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9일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챗 GPT를 군민참여단 활동에 활용하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김미진 디지털라이프코칭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AI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하기’라는 주제로 챗 GPT의 기본 개념과 여성친화도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해 2월 위촉식으로 첫 활동을 시작해,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합리한 상황을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 거창군, VR 실감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착수보고회
경남 거창군에서는 지난 8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수행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VR 실감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민선 8기의 군정 목표와 철학에 부합하는 거창의 발전, 변화된 현재 모습과 미래 발전상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영상물 제작을 위해 실시했으며, 개회를 시작으로 수행사의 착수보고, 질의 및 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용역을 통해 360도 VR 영상 2편, 일반 2D 영상 3편, TV 스팟광고 3편을 제작할 예정이며, ‘자연과 사람이 맞닿은 거창 한 자락’이라는 주제로 ▲교육도시 ▲승강기도시 ▲청정도시 ▲산림관광(9경) ▲미래농업도시(먹거리) ▲문화·예술·생활체육도시 ▲복지·교통인프라의 내용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360도 VR 영상 2편과 일반 2D 영상 3편은 한·중·일·영어 4개 국어로 제작해 세계적인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하고,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착수 보고에 앞서 수행을 맡은 ㈜믹스미디어의 김원태 PD와 권기섭 감독은 참석자들의 VR 콘텐츠 이해를 돕기 위해 VR 영상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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