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 등장한 '재난문자급' 훈남…100만뷰 훌쩍

기사등록 2024/04/25 17:57:28

유튜브서 '일용직 브이로그'로 대박 난 20대 남성

알고 보니 前 프로축구선수 김성훈…실버버튼 목전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김말썽'은 지난 2월 26일 '(VLOG) 26살 노가다 청년, 삼성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김말썽' 캡처) 2024.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김말썽'은 지난 2월 26일 '(VLOG) 26살 노가다 청년, 삼성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김말썽' 캡처) 2024.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아름 리포터 = 과거 프로축구 선수였던 한 유튜버가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데 이어 실버버튼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튜버 김말썽(24·김성훈)은 지난 2023년 8월 올린 첫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조회수 116만회(이날 오후 기준)를 달성했다. 그는 영상에서 건설 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79㎝의 키에 훈훈한 외모의 청년이 부지런히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 많은 여성 구독자의 이목이 쏠렸다.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현 유튜브 생태계에서 일상 콘텐츠는 이미 레드오션으로 여겨진다. 그의 채널 역시 초반에는 평균 조회수 2만회를 맴돌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던 그는 22번째 영상인 '편의점 알바 브이로그'에서 조회수 11만회(이날 오후 기준)를 달성하면서 대박 조짐을 드러냈다.

그로부터 1개월 뒤에 올린 '26살 노가다 청년, 삼성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은 10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3000여개의 댓글 수를 돌파하면서 소위 '떡상'(조회수 급등)했다. 구독자 수도 8만8000여명으로 급상승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훈남 있으면 긴급재난문자로 알려달라", "잘생겼는데 성실해서 여자 구독자들이 좋아한다. 훈남의 정석", "미남의 축복이 끊이질 않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성훈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2018년 12월 은퇴한 전 축구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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