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백서 TF 위원장에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크스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선 백서 TF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선 백서를 제가 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선 백서에는 총선 참패 원인 분석과 개혁 과제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4·15총선 참패 직후 총선 백서 제작특별위원회를 꾸려 2달간 총선 백서를 작성했다.
미래통합당은 당시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원칙 없는 공천 ▲중앙당 차원의 효과적인 전략 부재 등을 총선 패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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