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소외계층 대상 ‘이불세탁' 봉사활동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의 5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거된 이불은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세탁장으로 옮겨져 전문적인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친 뒤 각 가정에 전달된다.

금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방시설 설치 지원, 노인회 발전기금,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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