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급락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2~4%대 약세[핫스탁]

기사등록 2024/04/19 09:29:50

삼성전자 2.26% 하락…SK하이닉스 4% 급락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대의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26%) 내린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7200원(3.95%) 내린 17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주가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TSMC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전 거래일 대비 4.9% 급락한 132.27달러에 장을 마쳤다.

TSMC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주가 급락이 시현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미국 정부의 61억달러 보조금을 지원받는데 잠정 합의했지만 TSMC의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 조정으로 3.8%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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