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단 비엣'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의 한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화물열차가 지나가고 있을 때 한 남성이 차단기를 넘어 달리는 기차에 뛰어들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경비원이 바로 달려가 남성의 손을 잡고 끌어당겼다. 조금만 늦었어도 참변이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남성이 또 어리석은 짓을 하지 못하도록 경비원이 열차가 다 지나갈 때까지 꼭 붙잡고 있는 모습도 찍혔다. 이후 다른 관계자들이 달려와 남성을 데려갔고, 통행이 재개되며 건널목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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