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 부문 대상 5년 연속 수상
미네랄 보고 간척지·풍부한 일조량 등 재배환경 우수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표 특산물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가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이다.
이 상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들 분석 및 인증 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가 대상을 선정한다.
삼광미골드는 미네랄 보고인 해안 간척지와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 등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해충에 강하다.
재배 필지는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고,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시설)로 지정된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에서는 첨단자동로봇시스템에 따라 계량, 포장, 적재 등의 생산 공정이 진행된다.
특히 포장 직전 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 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을 자체 기준에 따라 품질을 평가,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 쌀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삼광미골드의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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