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 정성원·이준서 작품전시회

기사등록 2024/04/16 09:24:18

최종수정 2024/04/16 11:43:51

16~26일 용인시청과 누리집·온라인 갤러리

시청 1층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전 19일까지

[용인=뉴시스] 이준서 작가의 '동물의 숲' (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서 작가의 '동물의 숲' (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두 명의 작품이 용인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정성원·이준서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전시회 ‘다름답다’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지난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 입상과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에서 열리는 현장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들의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시청 1층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전시회 ‘THE 공감’도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용인=뉴시스] 정성원 作 '양반여우' (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정성원 作 '양반여우' (용인시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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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작가 정성원·이준서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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