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스튜디오미르, 2연속 상한가

기사등록 2024/04/08 10:25:48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연속 上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미르는 오전 10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급등한 1만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지난달 21일 스튜디오미르는 보통주 1주당 5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5일에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했다.

스튜디오미르의 주가 급등은 무상증자 영향으로 보인다. 무상증자는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 신주 배정 권리를 반영하기 위해 권리락을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 것 같은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스튜디오미르 애니메이션 총괄 제작기업으로 주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이저 3개사를 모두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올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도약을 목표로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지적소유권) 확보 등 적극적인 신규 사업 추진과 다양한 콘텐츠 장르와의 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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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스튜디오미르, 2연속 상한가

기사등록 2024/04/08 10:25: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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