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파벌 정치자금파티 관련 2명 이당권고·3명 당원자격정지 등 39명 징계

기사등록 2024/04/04 20:37:15

시오노야 류 전 문부과학상과 세코 히로시케 전 참의원 간사장 이당 권고

시모무라 하쿠분·니시무라 야스토시 1년 당원자격정지…다카기 쓰요시 6개월 정지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월29일 중의원(하원) 정치윤리심사회에 출석해 사과하고 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4일 파벌들의 정치자금 파티 문제로 개최한 당기위원회에서 아베(安倍)파와 니카이(二層)파 의원 39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4.04.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월29일 중의원(하원) 정치윤리심사회에 출석해 사과하고 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4일 파벌들의 정치자금 파티 문제로 개최한 당기위원회에서 아베(安倍)파와 니카이(二層)파 의원 39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4.04.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은 4일 파벌들의 정치자금 파티 문제로 개최한 당기위원회에서 아베(安倍)파와 니카이(二層)파 의원 39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베파에서 뇌물 수수 등을 협의한 간부 4명 중 파벌의 좌장을 맡았던 시오노야 류(塩谷立) 전 문부과학상과 참의원 간사장이던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에게는 이당(離黨) 권고, 또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정무조사회장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전 경제산업상에게는 1년 간의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다카기 쓰요시(高木毅) 전 국회대책위원장은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8단계로 돼 있는 징계 처분 가운데 가장 무거운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은 사람은 없었고, 2번째로 무거운 처벌인 이당 권고를 받은 사람이 2명, 3번째로 무거운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이 3명이었다.

또 아베파의 사무총장을 지냈던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전 관방장관과 니카이파의 사무총장을 지낸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전 총무상, 니카이파의 사무총장이었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전 경제산업상,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전 정조회장 등 9명이 6번째로 무거운 1년 간 당직 정지 처분을 받았고, 8명은 6개월 당직 정지 처분을 받았다.

17명은 2번째로 가벼운 계고 처분을 받았다.

세코 히로시케 전 참의원 간사장은 이에 따라 자민당에 이당을 신청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은 이당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가장 무거운 제명 처분으로 징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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