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서 '롯타와봄'
긍정 메시지 담은 캐릭터 '최고심' 포토존 곳곳 설치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SSG랜더스·최강야구 협업 팝업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완연한 봄이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 맞이 행사로,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진행한다.
새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행운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약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해 긍정 에너지로 광장을 가득 채웠다.
매 주말 봄의 낭만을 더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월드파크에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를 조성했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5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어쿠스틱, 아카펠라,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협업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으며, 랜더스데이 광고에서 추신수 선수가 착용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야구 체험존에서는 야구 배팅과 피칭 등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굿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강야구 직관 티켓, 20만원 상당의 굿즈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공식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루카(일본), 파리타(태국), 아사(일본), 아현(한국), 라미(한국), 로라(한국), 치키타(태국) 7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오픈 첫날인 지난 1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에 오픈런하기 위해 국내 팬은 물론,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찾아온 글로벌 팬들로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없이 현장 대기등록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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